[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가 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매출이 시장예상을 밑돌면서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급락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이날 장마감 이후 2026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주당순이익(EPS)은 0.73달러로 시장예상치 0.66달러를 웃돌았지만 전년동기 0.93달러보다는 감소했다.
반면 매출은 11억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했지만 시장예상치였던 11억100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회사 측이 제시한 2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실망을 안겼다.
중간값 기준 11억5000만달러로 시장 기대치 11억6000만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연간 매출 전망치는 유지했으나 시장은 상향 조정을 기대했던 만큼 실망감이 반영됐다.
회사 측은 이번 분기에 전년도 윈도우 장애 사태로 인한 비용 7300만달러와 고객 유지 목적의 할인 4300만달러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2.00% 상승한 488.76달러에 거래를 마친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주가는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7.21% 하락한 453.50달러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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