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산호수공원 주변으로 신규 인구가 유입되고 호수교 하부 공간에 대한 안전·미관 등 문제가 제기되면서 시가 이곳에 조성을 계획중인 북카페의 공사비를 시의회가 삭감했기 때문인데, 설계비는 승인해놓고 공사는 못하게 하는 이해 못할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
2023년 말 설계 예산 확보로 건축기획 용역과 설계공모를 거쳐 올 10월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약 90% 진행된 상황이다.
그러나 고양시의회가 2025년 본예산과 2025년 3월 1회 추경에서 공사비 18억원 전액을 삭감하면서 시민들이 새로운 휴식공간을 만나는데 1년 가량을 더 기다려야 할 형편이다.
북카페가 들어설 계획인 일산호수공원 주변은 최근 택지지구 개발로 인구가 늘면서 문화·편의 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커지는 곳이다.
또 호수교 하부 공간은 어두운 조명과 열악한 보행환경 등 안전과 미관 측면에서도 조속한 개선책이 필요한 곳이다.
시가 계획한 호수교 하부 북카페는 지상 1층 연면적 240㎡의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구조로 설계해 목재와 코르크 등 자연친화적 자재를 사용해 조성한다.
또 교량 하부 도색과 바닥 포장 공사도 진행해 어두웠던 호수교 하부공간 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외부 벽면은 유리로 구성해 북카페 자체가 야간 조명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도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의회에서 설계비는 승인하고 정작 공사비를 전액 삭감한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이라며 “시민들이 누릴 수 있었던 문화적, 정서적 편익이 좌절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하정우 35.5%·한동훈 28.5%·박민식 26.0%…부산 북갑 3자 대결 ‘오차범위 접전'[여론조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701585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