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경부고속도로서 버스 등 차량 6중 추돌…25명 부상

이다원 기자I 2024.05.26 21:45:15

빗길 미끄러진 승용차, 버스 추돌
경찰,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나서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26일 오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옥산IC 인근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25명이 다쳤다.

이날 오후 7시 27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옥산IC 인근에서 달리던 승용차 한 대가 빗길에 미끄러져 옆 차로 45인승 버스를 들이받았다.

이어 사고 버스를 뒤따르던 버스 2대, 승합차 1대가 추돌했으며 옆 차로를 달리던 승용차 1대는 파편 등이 튀어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과 승합차 탑승자 등 25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6일 오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옥산IC 인근에서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해 25명이 다쳤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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