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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유산균 발효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비료도 생산하고 있다. 그동안 버려지던 ‘유산균 발효액’을 환경친화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유기농업자재로 등록하고, 김포시와 함께 친환경 비료 ‘바이오락토’를 생산하고 있다. 아미노산·효소 등의 생리 활성물질이 포함된 바이오락토는 김포도시농부학교 등에 기부되고 있다.
이번 ISO 14001 외에도 쎌바이오텍은 다양한 인증 기반의 국제 표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유산균 선진 시장인 유럽식품안전청(EFSA)의 기준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GMP ▲ISO 9001 ▲해썹(HACCP) ▲할랄(HALAL) ▲코셔(Kosher) 인증을 획득해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산 유산균 11종에 대해 세계 최상위 안전성 인증 제도 美 FDA GRAS를 취득했다. 11종 등재는 단일 기업 중 세계 최다 건수라는 설명이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쎌바이오텍의 듀오락과 듀오랩은 더욱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다드 기준을 준수하고 있으며,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엄격한 자체 기준을 적용해 세계인의 건강과 신뢰를 확보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품질 관리를 넘어 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를 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