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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채널은 국가별 인기 콘텐츠를 지속 업데이트해 호응을 얻고 있다. 미국에서는 대학체육협회의 미식축구와 농구를, 유럽에서는 영화, 인기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서비스 ‘라쿠텐 TV‘의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를 무료로 즐긴다. 국내 LG 채널에서는 약 120개의 무료 채널을 즐길 수 있다.
LG 채널의 글로벌 가입자 수는 지난해 초 25개국 약 2000만명에서 1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어 현재 29개국 4800만 명을 넘어섰다. 글로벌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콘텐츠의 양과 질을 모두 강화한 결과다.
LG 채널뿐만 아니라 교육, 운동 등 고객이 참여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웹OS 콘텐츠의 인기도 높다.
최근 새롭게 탑재된 마스터클래스에서는 유명 셰프인 고든 램지와 인기 가수 머라이어 캐리로부터 요리와 보컬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전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의 리더십 강좌 수강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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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트족’을 위한 운동 콘텐츠도 확대하고 있다. △AI 기술 기반으로 운동 자세를 카메라로 감지해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제공하는 ‘엑서사이트’ △필라테스, 요가, 자전거 등 다양한 운동 종목의 전문가들에게 매일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글로벌 최대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엑스포넨셜플러스’ 등이 최근 탑재됐다.
LG전자는 고객이 편리하게 양질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웹OS 사용 편의성도 개선했다. 올해 스마트 TV에 탑재된 ‘웹OS 23’은 개인별 계정을 기반으로 선호하는 홈 화면을 선호하는 앱 위주로 배치하는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조병하 LG전자 HE플랫폼사업담당 전무는 “다양한 분야의 질 높은 웹OS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늘려 개인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고객경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