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은 올리브영 임직원이 직접 만든 여성용품을 각종 생필품과 함께 핑크박스에 넣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무상 지원하는 활동이다. 올리브영은 일명 ‘깔창 생리대’가 사회 문제로 떠오른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7년간 캠페인을 지속해왔다.
올해 핑크박스에는 임직원들이 손수 만든 면 생리대와 함께 각종 기초 화장품, 일회용 위생용품 등 다양한 선물이 담겼다.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와 KF94 마스크도 함께 전달해 실용성을 높였다.
이날 전달식은 박준성 CJ올리브영 전략지원담당과 이목소희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파 속 보다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작한 1천 개의 핑크박스는 나는봄을 통해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에서 1000개의 핑크박스를 추가하면서 올리브영은 누적 8600명의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핑크박스’를 지원하게 됐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단순 기부를 넘어 진정성 있는 나눔을 7년간 꾸준히 이어온 성과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핑크박스가 올겨울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줄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정성과 지속성을 바탕으로 꾸준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핑크박스 캠페인 외에도 사회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개발도상국 소녀 및 국내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과 미혼한부모를 위한 기부 활동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