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의 공식 파트너사 ㈜윗유(witU)는 숏폼 콘텐츠 제작자들의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지원하기 위한 숏폼 콘텐츠 특화 스튜디오 ‘윗유하우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 (사진제공=윗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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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유는 소속 틱톡커들의 영상 제작과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윗유하우스를 정식 오픈했다. 앞서 윗유는 지난 3월 윗유하우스를 가오픈하고 6개월 동안 시범 운영 기간을 가졌으며, 이 기간의 평가와 개선점 등을 반영해 정식 오픈을 추진해 왔다.
윗유하우스에는 다양한 콘셉트의 실내외 스튜디오 10여 개를 비롯해 마이크, 조명, 의상 등 숏폼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와 소품이 준비돼 있다. 이렇게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고 고가의 장비를 직접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틱톡커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 (사진제공=윗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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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유하우스에서는 국내외에서 확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수요에 발맞춰 윗유 소속 틱톡커들이 참여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진행한다. 실제 지난해 연말 진행된 ‘홀리몰리 라이브 마켓’은 4개 브랜드 누적 시청자 23만 명(60분 방송 기준)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윗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양한 활동이나 협업이 위축되기 쉬운 상황에서 윗유하우스를 소속 틱톡커들의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위한 터전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차재승 윗유 대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촬영장소 및 네트워킹이 제한적이라는 콘텐츠 제작자들의 고충이 있는 상황에서 윗유하우스가 안전하고 효율적인 숏폼 콘텐츠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윗유는 앞으로도 콘텐츠 제작자들과 함께 ‘숏폼 콘텐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