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주 눈물은 몇 년도 눈물이었습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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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저는 그 눈물이 그래도 광주를 생각하는 ‘악어의 눈물’이라 생각했는데 어제 기사를 보니 혹시 그 눈물이 ‘임진왜란’을 생각하며 흘린 눈물이 아닌가 생각했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더 문제는 윤석열 후보를 돕겠다고 옆에 있는 국힘 의원들”이라며 “배우를 무대에 보내려면 대사를 외우게 하던가, 대사를 못외우면 옆에서 컨닝 페이퍼라도 들고 있던가 해야지 이런 망신을 시키는 연출이 도대체 어디에 있단 말입니까”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아무래도 이 영화는 배우도, 연출도 영 아닙니다. 10만은 커녕 5만명도 안들 3류 활극으로 끝날 것 같다”며 “이런 식으로 해서 극장에 간판이나 걸릴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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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윤 전 총장 옆에 있던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한열 열사”라고 소개했다.
그런데 설명을 듣고 조형물을 살피던 윤 전 총장은 “이건 부마(항쟁)인가요”라 질문했다.
윤 전 총장은 주변에서 해당 조형물이 ‘이한열 열사’라는 설명을 들었음에도 ‘부마항쟁’이라고 언급한 것이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역시 윤 전 총장을 비판하는 글을 공유했다. 조 전 장관이 공유한 글에는 “이것이 평소 당신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역사 인식과 관심도”라는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