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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는 미용의료기기 시장의 글로벌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직접 연구개발 및 생산, 판매하고 있다. 회사의 대표 제품인 ‘슈링크’는 국내 대중화를 기반으로 글로벌 트렌드를 형성하며 수출금액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바디 시장을 위해 출시한 알파(CLATUU Alpah), 사이저(Scizer), 울핏(Ulfit)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클래시스는 전체 매출 중에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45%이며 수출은 55%로 해외 비중이 좀 더 높다”며 “이 중 브라질의 연간 매출액은 90억원을 넘어서며 한국과 같이 대중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데다가 일본, 러시아, 호주, 태국, 대만 등 주력 국가의 매출 증가 추이도 지켜볼 만 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강소기업에게 주어지는 각종 지원혜택을 기반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며 해외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실앞서 코로나19의 영향이 있었던 지난해 클래시스는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6% 줄어든 40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 줄어든 765억원으로 실적 방어에 성공한 것이다. 영업이익률은 53.1%에 육박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중 수출이 차지한 금액은 419억원으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에 회사는 확진자 수의 증감보다는 클래시스의 기술력으로 구현해 낸 새로운 미용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시점으로 기대감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