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은 48형 화면에 4K 해상도를 구현해 화소 밀도가 96형 8K TV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만의 압도적 화질을 기반으로 대형 제품보다 화소가 더 촘촘해 보다 생생한 화질을 구현한다.
TV가 스스로 화면을 분석해 최적의 영상과 음향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프로세서 ‘알파9 3세대’와 시청자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기에 최적인 ‘돌비비전 IQ’, ‘필름메이커모드’ 등 기존 출시한 2020년형 올레드 TV의 장점들을 그대로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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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48형 올레드 TV 출시로 48·55·65·77·88형까지 이어지는 올레드 TV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신제품의 출하가는 189만원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상무)은 “1인 가구 등이 늘면서 중형 TV 시장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관심도 지속 높아지고 있어 국내 출시를 결정했다”며 “거실 등에 세컨드 TV나 게이밍 TV로도 활용하기 제격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보다 많은 고객이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LG전자는 25일부터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에서 48형 LG 올레드 TV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행사 기간 선착순으로 신제품을 예약 구매하는 고객에 자사 무선이어폰 ‘LG 톤프리’ 신제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