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찰과 국회에 따르면 태 당선인은 국회의원 신분과 무관하게 현재 받는 경호를 그대로 받는다. 테러와 협박이 수시로 있는 만큼 근겁해서 최고 수준의 경호를 지속한다는 게 경찰의 방침이다.
태 당선인은 영국 주재 북한공사 출신으로 탈북민 중에 최고위급 외교관으로 꼽힌다. 그는 4·15 총선을 앞두고 ‘영입인재’로 통합당에 입당된 후 강남갑에 전략공천되며 선거를 준비했다.
강남갑에서 김성곤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태 당선인은 오는 5월 30일 국회의원 임기가 개시되면 국회의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의원회관에 사무실을 배정받고 국회 본청의 본회의장과 상임위 회의장을 수시로 출입할 전망이다.
|
국회는 경호원들이 국가 공무원 신분인 만큼 상시 출입증을 발급해 태 당성인의 신변보호에 최대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탈북자 출신 최초의 국회의원은 지난 2012년 제19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한 조명철 전 의원이다. 조 전 의원의 경우도 의원회관 맨 위층에 의원실을 배정받는 등 최고 수준의 경호가 이뤄진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북한으로부터 실질적으로 해를 당할 가능성이 있으냐 등의 가능성이 있는지를 보고 경호를 고민하고 결정한다”며 “두 당선인 모두 신변 보호를 지키기 위해 각별히 유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해 오늘] 무기수가 또 살인하면 무기징역?…법원이 내린 결정은](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2800005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