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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다음달부터 객실승무원 정규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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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영 기자I 2019.07.30 09:59:15

서비스 맡는 코레일관광개발 정규직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수서고속철도를 운영하는 SR은 다음달 1일부터 객실 승무원을 정규직으로 전환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당초 이들 승무원은 SRT가 객실 승무서비스 업무를 위탁하던 이브릿지 직원이었지만 정부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코레일관광개발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코레일관광개발은 SRT 객실승무 서비스를 수탁해 운영한다.

이와 관련 SR은 그간 SRT 객실승무서비스를 맡았던 이브릿지에 감사장과 공로패를 지난 29일 전달했다. 이브릿지는 2016년 12월 SRT 개통부터 객실승무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최근 승무원의 정규직 전환을 완료하는 데도 협조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이브릿지와 함께한 SRT객실승무서비스는 고속철도 승무서비스 발전의 가장 모범되는 사례”라며 “상호 업무위탁이 종료되더라도 향후 양사간 철도서비스 발전을 위해 협력 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태명(오른쪽에서 세 번째) SR 대표이사가 29일 SRT 객실승무서비스 업무위탁 종료를 앞두고 ㈜이브릿지에 감사장과 공로패를 전달했다. 사진=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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