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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12일(현지시간) “배우의 자살이 미투에 대한 반발을 촉발하다”는 제목으로 한국의 성폭력 고발 운동 동향을 소개했다.
텔레그래프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 김기덕 감독 등 한국에서 유명인사들이 최근 잇달아 성추문에 빠진 상황을 전했다. 특히 여학생들에 대한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뒤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배우 조민기씨의 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텔레그래프는 조씨의 자살 이후 성추행 2차 피해, 지나친 여론몰이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이 과정에서 배우 유아인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마녀사냥을 암시하는 영상을 게제한 뒤 미투운동 지지들로부터 비난을 받은 사연, 또 조씨 성추행을 폭로한 여성이 온라인상에서 악의적인 비난에 시달리는 등 2차 피해를 받고 있는 문제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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