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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서 또 `메르스` 유행… 질병관리본부, `감염예방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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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기자I 2016.03.17 10:27:55
중동 지역에서 메르스 환자가 또다시 증가하고 있어 질병관리본부가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발생이 또다시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본부는 특히 중동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해외 여행객들에게 메르스 감염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17일 당부했다.

이날 질병관리본부는 “중동 지역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중동지역 방문자들은 감염예방 수칙을 지켜달라”면서 “귀국 후 14일 이내에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발생한다면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전 보건소와 상담해 달라”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1월 이후 중동지역 메르스 환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아랍에미리트(UAE) 등 국가에서 69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감염자 중 65명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생했는데 이 중 35명은 낙타 접촉력 등이 있는 1차 감염자로 알려졌다.

감염 환자 수는 1월이 7명, 2월이 20명이었다. 3월에는 북중부 부라이다 지역 의료기관 ‘킹 파하드 전문가 병원’에서만 21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모두 3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메르스 사태 당시와 같은 ‘의료기관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건강보험수진자 조회시스템, 심사평가원 의약품안심서비스(DUR) 조회 시스템 등을 통해 내원자들로부터 중동지역 여행력을 확인해 줄 것을 일선 의료기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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