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수상작은 이너스코리아의 ‘친환경 신발 에코비(ECOBE)’로 약 5500만원에 해당하는 30만위안을 상금으로 받았다.
에코비는 신발 밑창부터 갑피까지 소비자가 원하는 소재와 컬러를 선택·조립해 신을 수 있는 신개념 운동화로 접착과정 없는 신발생산 공정으로 밑창이 마모되면 해당 부분만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 이너스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5 글로벌생활명품 선정업체로 우수한 신발 디자인으로 독엘 레드닷, GD 등 각종 디자인상을 수상한 부산 소재 디자인전문회사다.
올해 2회째인 푸젠성 해협배 산업디자인대회는 중국을 포함한 한국, 홍콩, 대만 등에서 총 5416개 작품이 접수됐고, 총 4억원의 상금을 두고 방직패션, 소비전자, 스마트설비, 신발, 종합의 5개 영역별로 금상, 은상, 동상 등을 시상한다. 총 80개 작품을 시상하는 가운데 5개 영역의 금상 수상작 중 이너스코리아의 신발디자인이 대회특별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대회특별상 수상작은 푸젠성 진장시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제품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정용빈 디자인진흥원장은 “우리 디자인의 중국 공모전 수상과 이와 연계한 중국시장 진출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디자인 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사업과 중국과의 협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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