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5 사고 60만원 상당 프리미엄 콘텐츠 받으세요"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삼성전자가 오는 11일 갤럭시S5(갤S5)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

삼성전자(005930)는 8일 “갤S5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콘텐츠 서비스 ‘갤럭시 기프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기프트는 갤S5 제품 사용자를 위한 무료 콘텐츠 서비스로, 전 세계 공통 프리미엄 애플리케이션 패키지 16종과 한국 고객을 위한 특화 서비스 이용 쿠폰 4종 등 60만 원 상당의 혜택이 포함됐다.

우선 전문 운동 코치들의 1000 여 가지 운동방법에 대한 영상을 제공하는 ‘워크아웃 트레이너’를 6개월 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사용자의 적정 운동량을 관리해주는 프리미엄 앱 ‘라크’를 1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S5의 모션센서와 위성항법장치(GPS)를 연동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분석한 후, 건강에 대한 데이터와 조언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갤S5의 ‘S헬스’ 기능은 워크아웃 트레이너, 라크와 연동해 운동량을 자동 추적하며, 사용자의 전반적인 건강관리를 돕는다.

이와 함께 메모 앱인 에버노트와 월스트리트저널, 블룸버그 등 뉴스 서비스, 클라우드 서비스인 드롭박스 등도 일정 기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기프트에 국내 고객만을 위해 모바일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 ‘삼성 비디오’의 비디오 한편 무료 다운로드 쿠폰, 모바일 뮤직 애플리케이션 ‘삼성 뮤직’의 30일 음악 스트리밍 무료 이용권, 교육 콘텐츠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삼성 러닝’의 강의와 EBS 어학 FM 다운로드 쿠폰 등 4종의 서비스 이용 쿠폰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기프트는 소비자들이 더욱 더 가치있는 모바일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는 특별한 선물”이라며 “갤S5 고객만이 무료로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콘텐츠 서비스로 사용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기프트는 삼성 모바일 앱스토어인 ‘삼성 앱스’의 ‘갤럭시 기프트’ 카테고리와 갤럭시 제품 홈 화면의 ‘갤럭시 기프트 위젯’을 통해 간편하게 내려 받을 수 있다. 또 갤S5를 시작으로 향후 출시되는 갤럭시 주요 전략 제품들로 서비스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5’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6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콘텐츠 서비스인 ‘갤럭시 기프트(Galaxy Gifts)’를 제공한다. 사진은 삼성전자 모델이 서초동 딜라이트숍에서 ‘갤럭시 기프트’를 소개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