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 노조 지부장과 최준영 노무지원사업부장(상무) 등 노사 관계자 10여명은 이날 강원도 양양군청을 찾아 1억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5t 덤프트럭 부착용 제설기 4대와 생필품 1928점 등이다. 참가자는 물품 전달식 후 피해 현장을 찾아 취약계층 가정에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직접 전달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유례없는 폭설로 큰 상처를 입은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 노사는 지난 24일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교통사고 유자녀 185명에 ‘기아 드림 장학금’ 5억원을 전달했다. 기아차 노사는 지난 2012년부터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장학금 후원사업을 펼쳐 왔다. 오는 2021년까지 매년 5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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