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이는 신규 스마트TV 앱은 TV 방송, 스포츠 등으로 유럽 각 지역별로 선호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규 앱 중 ‘ITV 플레이어’는 영국 최대 민영방송사 ITV의 스마트TV 앱으로, ‘엑스팩터(The X Factor)’, 오페라스타, 프리미어 리그 등 모등 방송 프로그램의 다시 보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부가정보 기능도 제공한다.
프랑스 최대 공영방송사업자인 ‘프랑스TV’가 내 놓은 첫 스마트TV 앱은 삼성 스마트TV에서 최초로 선보이며, 프랑스 TV가 운영하는 5개 채널의 다시 보기 서비스와 어린이용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TV 최초로 네덜란드 프로축구 경기를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는 ‘에레디비지 라이브(Eredivisie Live)’, 전 세계 40개 이상의 프로축구 리그 최신 정보와 하이라이트 영상을 볼 수 있는 ‘더 풋볼앱(The Football App)’ 등 축구를 비롯해 지역별로 선호도가 높은 스포츠 관련 앱도 선보였다.
이외에 ▲네덜란드 공영방송사인 ‘NOS’와 협업해 만든 ‘투르 드 프랑스’ ▲올림픽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 영상을 무료로 제공하는 ‘에트니스 액션’ ▲여행 관련 전문 정보를 제공하는 ‘쓰리 옵 라이(3 op Reis)’ 등도 함께 선보였다.
이경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이번 새롭게 선보인 신규 앱을 통해 삼성 스마트TV가 유럽 고객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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