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포스코(005490)가 5년만에 발행한 사무라이본드(엔화표시채권)를 통해 414억원(약 6200억원)을 조달했다.
포스코는 3년만기 300억엔, 5년 만기 114억엔의 채권을 발행했다. 엔화스왑금리 대비 각각 125bp, 150bp를 가산한 수준. 이표는 각각 1.67%와 2.03%였다.
이 채권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각각 A3, A 등급을 부여받았다.
포스코 관계자는 "최근의 유로존 재정위기로 촉발된 어려운 국제금융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일본 투자자들을 접촉하면서 조달 통화와 투자자 기반을 다각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이번 사무라이본드 발행 전주에 도쿄에서 사흘 동안 로드쇼를 진행하며 투자자들과 개별 미팅 시간을 가졌다. 또 9월5일과 7일 사이에는 사전 논딜 로드쇼를 일본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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