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당뇨병성신경병증 개량신약 임상 착수

천승현 기자I 2011.09.14 14:22:04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부광약품(003000)은 '치옥트산' 성분의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 개량신약 'BKC-0701' 개발을 위한 임상3상시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부광약품은 최근 임상시험 목표 피험자수인 160명의 등록을 완료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BKC-0701은 부광약품의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 '치옥타시드'의 주성분인 치옥트산을 우수한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보일 수 있도록 개발한 개량신약이다.

앞서 부광약품은 전임상시험과 임상1상시험을 통해 이 약물의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한 바 있다.

부광약품은 이 약물에 대해 당뇨병성 신경병증 이외에도 혈당강하작용, 혈관이상개선, 신병증, 망막병증 등 적응증 추가를 위한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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