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자산운용은 하나금융의 관계회사라는 점을 시장에 알리고 양사의 브랜드를 합쳐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지난 29일 개최한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변경했다고 30일 밝혔다.
2006년 설립된 다올자산운용은 하나금융의 자회사인 하나다올신탁이 100% 지분을 보유한 국내 최초의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회사다. 하나금융이 지난해 3월 다올신탁 주식의 58%를 취득해 대주주가 됨에 따라 다올신탁의 자회사인 다올자산운용까지 하나금융의 손자회사로 편입됐다.
다올신탁도 다올자산운용과 마찬가지로 지난해 3월 하나금융과의 브랜드 통합을 위해 `하나다올신탁`으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