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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신제품 10여종 출시..`시장공략`

김국헌 기자I 2009.07.28 13:56:45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국내 최대 건축자재업체 LG하우시스가 대대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했다.

LG하우시스는 28일 스마트 창, 파워슬림 발코니창, 알루미늄 창호, 기능성 유리 등 지인(Z:IN) 창호 신제품 10여 종을 동시에 선보였다.

스마트창은 불규칙한 장마와 돌발성 폭우에 대비해 수밀성을 높이고, 광폭으로 설계해 단열성을 강화했다.

파워슬림 발코니창은 우수한 풍압강도와 수밀성에도 창틀을 얇게 디자인해 발코니를 확장할 때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LG하우시스(108670)는 고층건물 수요로 급성장하고 있는 알루미늄 창호 시장을 공략할 신제품을 함께 출시했다.

환기 기능을 개선한 고층용 특수 알루미늄 미서기창, 유리 사이에 블라인드를 넣은 고단열 알루미늄 이중벤트창 등도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이밖에 자외선을 90% 가까이 차단하는 `지인 에미랄드 솔라 유리`, 다양한 디자인을 갖춘 `지인 디자인 유리`, 국내 처음으로 크립톤 가스를 주입해 열손실률을 낮춘 `지인 크립톤 삼중 유리` 등 기능성 유리도 내놨다.

박현신 LG하우시스 창호재사업부장은 "LG하우시스는 기존 플라스틱 창호 뿐만 아니라 급성장하고 있는 알루미늄 창호, 기능성 유리 등으로 신규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며 "고객 감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신제품을 개발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LG하우시스 디스퀘어 전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신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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