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숫자가 너무 크고 생소하다 보니 사람들이 의심하거나 과장된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다”면서도 “오늘 이 자리에서 생소할 수는 있어도 허황된 것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최 회장은 전날 젠슨 황 CEO와 저녁을 함께하며 AI 시장의 성장과 메모리 반도체 수요를 논의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젠슨은 계속 배가 고프다”며 “만날 때마다 더 많은 칩을 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5년 동안 엔비디아가 원하는 칩의 규모를 일부 들었을 것”이라며 “다음번에 만나면 ‘그건 틀린 숫자이고 더 필요하다’고 말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AI 계획은 만지면 만질수록 점점 커진다”고 강조했다.
혹 탄 브로드컴 CEO도 예상보다 훨씬 많은 메모리 반도체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들으면 깜짝 놀랄 숫자의 메모리 칩을 요구하고 있다”며 “그 물량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고, 오히려 모자랄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와 샘 올트먼 오픈AI CEO의 사례도 들었다. 최 회장은 “앤트로픽이 당장 필요로 하는 것은 칩 자체라기보다 컴퓨팅 파워”라며 “늘어나는 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직접 컴퓨팅 파워를 확보하기로 하고, 공급 가능한 칩이 얼마나 있는지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오픈AI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에게 칩을 주지 말고 오픈AI에 직접 달라는 이야기를 했다”며 “올해와 내년 필요한 컴퓨팅 파워도 엄청난 숫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발표한 프로젝트도 어쩌면 작은 숫자가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한국의 AI 프로젝트를 “대한민국의 성장을 담보로 한 프로젝트이자 대통령과 국민 모두의 프로젝트”라고 규정했다. 그는 이를 위해 한국을 ‘AI 네이티브 국가’로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 회장은 “국민 한 명당 최소한 하나의 AI 에이전트가 있어야 한다”며 “한국이 그렇게 되면 단순히 국민에게 AI 에이전트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 세계가 AI를 실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오늘의 AI는 아직 초기 단계이고 이제 시작한 상황”이라며 “대한민국과 미국이 힘을 합쳐 더 좋은 AI 인프라와 생태계를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매도인이 잔금 빌려준다? ‘셀러대출'의 위험한 이면[똑똑한부동산]](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2500280t.jpg)

![딸과 함께 마트서 포착된 비 소박하네…5만원대 샌들 보니[누구템]](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2500198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