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진전은 10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대서울병원 1층 로비에서 열린 후 12월 4일부터 12월 29일까지 이대목동병원 2층 복도에서 전시된다.
이화의료원은 교수진과 간호사 등 13명으로 몽골 의료봉사단을 구성해 지난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약 일주일 간 몽골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총 5개 지역에서 1,754명을 진료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봉사자로서 함께 몽골로 떠났던 위성환 사진 작가가 몽골 현지 봉사단의 모습과 더불어 아름다운 몽골 자연 환경 등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선보인다.
유경하 의료원장은 “그동안 의료봉사단원들은 지구 두 바퀴 반을 이동하며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몽골 지역 환자 1만 명을 진료했다”며 “오늘 몽골의 아름다운 자연과 의료봉사단원들의 활동을 담은 사진을 따뜻한 시선으로 봐 주시고 사진 사이 사이 비치는 의료봉사단원들의 고단함도 같이 살펴 주시기 바란다”고 개최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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