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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치안산업대전은 ‘신규무역 전시회’로 선정돼 해외 구매자 초청 등을 위한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해외 구매자 초청 및 수출상담회 등을 확대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에 더욱 다양한 해외 판로 개척 기회를 줄 수 있게 됐다.
국제치안산업대전은 지난해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을 획득하고, 약 200개 치안 관련 기업 및 약 1만6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는 등 국내 대표 치안·보안산업 전시회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다.
올해 열리는 제5회 국제치안산업대전은 지난해보다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시민체험 행사를 더욱 확대하는 등 참가 기업과 참관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같은 기간 전 세계 경찰 총수들이 참석하는 ‘국제경찰청장회의(IPS)’ 개최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해외 경찰과 1대 1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국제치안산업대전이 우수무역전시회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에 만족하지 않고,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들이 세계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치안산업 진흥의 마중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