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채용된 인원은 신입 및 경력 사원 등 총 53명이다.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14일 동안 진행된 채용 모집에는 5000여명의 인재들이 지원해 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하반기에도 우수인재 채용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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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신규 인력 충원은 물론 KG그룹에 속해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카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친환경차와 미래자동차 관련 핵심 기술 연구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친환경차와 미래차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는 “미래 성장 발전의 원동력이 될 우수 인재를 지속적 충원해 나갈 것이다”며 “특히 미래차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쌍용자동차만의 정통 SUV 브랜드 고유 헤리티지를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