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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인 스튜디오는 업계 최초로 다수의 치아와 잇몸을 자동으로 분리하는 기능이 탑재됐다. AI를 통해 각 치아의 축을 가상으로 생성하고 교정 치료 계획에서 단계별 모델에 대해 자동으로 분석하는 등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기존의 투명 치아교정 브랜드는 소프트웨어를 자체 공급하는 방식이 아닌 본사에서 관리하는 방식이어서 진료 과정이나 환자의 상황별 대응이 어려웠다. 반면 얼라인 스튜디오는 원스톱 솔루션을 통해 치과에서 직접 3차원(3D) 프린터를 활용해 투명 교정 장치를 제작하는 등 단계별 세심한 진료와 교정 작업이 가능하다. 환자도 치료 전 또는 교정 및 치료 과정 중 시뮬레이션 기능으로 향후 상태를 예측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라온메디는 얼라인 스튜디오의 국내 출시와 함께 치과용 3D 프린트 관련 기업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논의하고 있다. 오는 3월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치과산업전시회(IDS)에 참가해 세계적으로 앞선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라온메디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과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가는 등 AI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