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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한국어 언어 처리 전문 업체 아이브릭스(대표 채종현)가 올해 전체 임직원의 연봉 인상을 지난달 완료했다.
아이브릭스는 지난해부터 직원들의 연봉 인상 계획안을 마련하기 시작해 올해 500만원 인상을 확정했다.
이에 아이브릭스 모든 임직원은 기본급을 최소 500만원씩 더 받게 됐다. 더불어 핵심성과지표(KPI) 평가에 따라 일정 부분 추가 연봉 인상도 함께 이뤄졌다.
아이브릭스는 2020년 대비 2021년 약 2배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며 사업이 성장함에 따라 일괄 인상된 연봉과 함께 별도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도 마련됐다. 복지 카드 발급, 정착 지원금 지원, 반반차 신설 등 지난해 전 직원과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종합해 직원들에게 가장 필요한 복지를 마련했다.
아이브릭스 담당자는 “앞으로도 회사 성장과 함께하는 모든 직원에게 실질적 보상과 회사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다양한 제도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이브릭스는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유연 근무제, 패밀리 데이(매주 금요일), 스낵바 등을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2020년 ‘성남시 청년고용우수기업’에 이어 ‘2022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아이브릭스는 전체 임직원 가운데 70% 이상이 연구·개발 전문 인력이며, 꾸준히 인공지능 기술 활용 사업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제품군 확대로 다양한 직군(개발, R&D, 서비스 기획 등)에 대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브릭스는
아이브릭스는 2016년 설립된 한국어 언어 처리 전문 기업으로 △하이브리드형 챗봇 △클라우드 환경 기반의 검색 △사용자 행위 기반 실시간 맞춤형 콘텐츠 추천 △Text Analytics를 활용한 비정형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채종현 아이브릭스 대표는 2020년 ‘제21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