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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지자체·공공기관 대상 '혁신조달 R&D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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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성 기자I 2021.12.29 11:00:01

내년 1월 14일까지 조달청서 접수 받아
내년 4월 사업 수행 중소·중견기업 모집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휴먼아이티솔루션은 목포시청의 치매 환자 지원 수요를 받아 정부지원 개발비 6억4000만원을 투입해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치매케어 서비스’를 개발했다. VR로 구현한 집, 마트, 시장 등에서 훈련해 뇌 활동량을 높이고 치매를 예방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임상에서 효과가 증명돼 조달청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했다. 휴먼아이티솔루션은 해남군, 대전시, 서울시 마포구 치매안전센터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전국 재활병원, 지자체 등과 구매 협의를 진행 중이다.

가상현실을 활용한 치매케어 서비스를 시연하는 모습
산업통상자원부는 혁신조달 연계형 연구개발(R&D) 사업 추진을 위해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수요를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2019년 처음 도입된 혁신조달 연계형 R&D 사업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이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수요를 제출하면 정부가 2년간 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해 제품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해당 제품은 평가를 거쳐 조달청의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하는 등 공공조달과 연계된다.

2019년 선정된 △장기임대아파트 다기능 복합 환기시스템 개발(에이올코리아) △가상현실 활용 노인 치매케어 서비스 개발(휴먼아이티솔루션) △IoT 활용 실시간 녹조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동문이엔티) △스마트밴드 활용 수용자 관제시스템 개발(라이프사이언스 테크놀로지) △신속한 산악지형 재난 대응을 위한 드론 및 전용 스테이션 개발(나르마) △IoT 활용 실시간 전기 안전관리 체계 개발(서진테크놀로지) △실내 공기질 관리용 지능형 공조시스템 개발(케이웨더) 등 7개 과제는 제품화에 성공했다.

참여를 원하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은 내년 1월 14일까지 조달청 혁신장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공공부문 수요에 대해 심사를 통해 최종 수요 과제를 선정하며, 내년 4월 기술개발을 수행할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

김상모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혁신조달 연계형 R&D 사업은 국민, 기업, 공공부문 모두에게 득이 되는 사업”이라며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 공공부문의 활발한 수요조사 제출이 시작점인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경례 조달청 혁신조달기획관은 “혁신조달은 공공의 혁신수요와 기업의 혁신역량을 융합함으로써 열린 혁신을 지향하는 조달방법”이라며 “내년에도 우리의 미래에 기여할 수요제품을 발굴해 조달시장에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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