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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종목은 최근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는 1인칭 슈팅 게임 ‘발로란트’다. 참가자들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사용해 경기를 치른다. LG전자는 글로벌 유튜브 채널과 LG 울트라기어 트위치 채널에서 대회를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
LG전자는 대회 일주일 전 공개되는 홍보 영상과 대회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는 시청자들 대상의 이벤트를 통해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10대,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 상품권 1000여 장 등 총 4만 8000 달러(약 5700만 원) 규모 경품도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LG전자가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e-스포츠대회를 직접 개최하고 LG 울트라기어의 뛰어난 성능을 알리는 취지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120Hz 이상) 시장은 500만 대 규모에 육박, 전년 동기 대비 1.5배 이상 성장했다. LG전자 게이밍 모니터 상반기 출하량은 이미 지난해 연간 출하량을 넘어섰다.
대표 제품인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는 △4K 해상도 IPS 패널에 △1밀리 세컨드(ms·1000분의 1초) 응답속도와 △초당 144장 화면을 보여주는 144Hz 주사율을 구현한다.
또 이 제품은 ‘지싱크 호환’,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등 화면 끊김을 최소화하는 그래픽 호환 기능도 탑재해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디지털시네마 색 표준을 98% 충족하는 풍부한 색 표현력도 장점이다. 업계는 이 표준을 90% 이상 충족하면 UHD 프리미엄 화질을 구현하는 것으로 평가한다.
국내 고객들은 LG 베스트샵 주요 매장에 조성된 체험공간에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의 주요 성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장익환 LG전자 IT 사업부장(전무)는 “보다 많은 고객에게 LG 울트라기어의 차별화된 성능을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