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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자체 패션 브랜드 ‘LBL’은 지난달부터 니트, 재킷, 원피스 등 봄 신상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했다. 소재 중심 브랜드로 입지를 다진 만큼 고급 소재에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지난달 17일 론칭한 ‘레더 재킷’은 주문카라형 셔츠 디자인으로 벨트를 활용해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하며 엉덩이를 가리는 충분한 기장감으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세계 3대 코튼으로 꼽히는 이집트산 면을 사용한 ‘카라 롱 원피스’, ‘셔츠 원피스’ 등이 이달 연이어 첫선을 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블라우스와 팬츠로 구성된 상·하의 세트도 마련했다.
생동감 있는 색상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자체 패션 브랜드 ‘아이젤’도 있다.
아이젤은 올해 티블라우스, 데님, 수트 세트 등을 출시했다.
재킷과 팬츠로 구성한 ‘스트라이프 수트 세트’는 리넨 혼방 소재로 가볍고 활동성이 좋으며, 스트라이프 무늬를 넣어 날씬해 보이는 효과도 있다. 현재까지 2회 방송 동안 주문수량 1만 2000세트, 주문금액 7억원을 돌파했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고급 소재에 실용성까지 갖춘 다양한 패션 신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여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홈쇼핑 패션이 백화점 등 오프라인 채널과 견줄 정도로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만큼 한층 더 수준 높은 상품으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홈쇼핑 패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