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두산베어스와 공동 마케팅 진행

이소현 기자I 2019.07.11 09:31:32

국내 첫 프로 스포츠 스폰서십 체결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애스턴마틴의 공식 수입원인 애스턴마틴 서울은 두산베어스와 통합 마케팅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에스턴마틴의 국내 첫 프로 스포츠 스폰서십 체결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애스턴마틴은 2019 시즌에 두산베어스와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더그아웃에는 애스턴마틴 서울이 특별 제작한 감독 의자를 비치한다. 감독 의자 상단에는 애스턴마틴의 로고와 영문 로고가 배치되며, 더그아웃에서 김태형 두산베어스 감독이 경기 중 실제로 사용할 예정이다.

경기 중 전광판에는 에스턴마틴 광고 영상을 방영한다. 홈경기 중 차량 전시회 개최, 시즌 종료 후 두산 베어스 팬 사인회를 애스턴마틴 서초전시장에서 개최하는 내용을 소개한다.

에스턴마틴은 국내 최다 팬과 서울을 프랜차이즈로 한 인기 구단인 두산베어스의 프로야구를 신호탄으로 앞으로 겨울 스포츠까지 스포츠 마케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태흥 애스턴마틴 서울 대표는 “애스턴마틴이 지닌 빠르고 파워 넘치는 스포츠카의 특징이 두산베어스의 플레이와 서로 닮아 두 브랜드간 최고의 팀워크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폰서십 외에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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