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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부터 8일까지 12개 은행의 대표 상품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표에는 총 4607명이 참여했다. 초반부터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등 두 인터넷 전문은행 상품의 경쟁이 치열했다고 카드고릴라 측은 전했다.
케네카드2가 23.6%로 1위에 오른 가운데, 카카오뱅크의 ‘프렌즈 체크카드’가 18.4%로 2위를, KB국민카드의 ‘청춘대로 싱글 체크카드’가 12.6%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4위는 우리카드의 썸타는 우리 체크카드(10.1%), 5위는 NH농협카드의 NH20해봄체크카드(7.9%)가 뒤를 이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익숙한 캐릭터 디자인으로 인기몰이 중인 인터넷전문은행 체크카드들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체크카드 역시 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생활밀착형 할인이나 조건없는 적립, 캐시백을 제공하는 카드들의 인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번 투표는 지난해 1년간 집계한 ‘카드고릴라 PC/Mobile 각 카드사별 누적 조회수’와 ‘카드고릴라 PC 내부 키워드 검색량’을 기준으로 출전 대상을 정했으며, 정부지원 카드나 특정 제휴카드는 제외한 채 진행했다. 카드고릴라는 올 하반기에는 신용카드 월드컵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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