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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최근 롯데월드타워는 송파구 내 그룹홈에게 생필품이 담긴 플레저박스를 전달했고,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백미 10톤을 전하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
‘송편으로 나누는 정이 넘치는 한가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총 50여 명이 참가했고 롯데물산 임직원 20여 명과 송파구 내 새마을 부녀회 30여 명이 함께했다. 롯데물산은 송편을 만들기 위해 백미 2.2톤을 전달했으며 새마을 부녀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밑반찬을 추가로 준비했다.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빚기’행사를 통해 만든 600박스의 송편과 300박스의 밑반찬은 송파구 내 27개 각 동 주민센터와 청양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로 전달된다. 이곳을 통해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가정과 같은 외로운 이웃들에게 풍성한 한가위를 선물할 예정이다.
또 롯데물산은 지난 8월 25일 샤롯데 봉사단을 확대 개편해 지역 내 4개 그룹홈에 지속적인 지원을 시작했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7인 이하 가정형 아동보호시설을 말한다.
송파구 내 총 4개 그룹홈을 롯데물산 임직원들이 매달 찾아가 집수리와 청소를 돕고,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별빛 내리는 마을과 봄채가 있는 건물 1층 상가 중 한곳에는 그룹홈 청소년의 자립지원 및 경력개발을 위해 ‘그룹홈 카페’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롯데월드타워는 지난해 단지 운영사들과 협력해 50억원의 기금으로 조성한 ‘송파롯데장학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8년째 매년 설날과 추석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쌀과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는 “롯데물산 임직원 모두는 롯데월드타워를 완공한 것처럼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힘쓰겠다“며 “지역 주민 모든 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