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단원고 교사 16일 오전 8시10분 '제주해경'과 통화"

박보희 기자I 2014.04.21 11:28:38
[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1일 “사고 당일 제주 해경이라는 사람과 (단원고) 연구부장 교사가 통화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단원고 현황판에 ‘오전 8시10분 경 통화 제주 해경 배와 연락이 안됨’이라는 기록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이와 관련해 연구부장 교사가 통화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다만 ‘제주 해경이라는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실제 제주 해경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 “연구부장 교사가 ‘제주 해경이라는 사람’과 구체적으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는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세월호 침몰

- "세월호 조타수 "선장의 퇴선 명령 듣지 못했다"" - "세월호 생존 학생 "침몰 당시 해경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 경기교육감 "단원고 3학년 교실, 졸업 때까지 보존"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