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허핑턴포스트, 더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2008년에서 2012년 사이 브라질에서 3명의 여인을 살해한 후 시신의 일부를 먹고 남은 인육을 판매한 일당 3명이 체포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브라질 페르남부코 가라늉스에 거주하는 51세 동갑내기 부부 조르제 다실베이라와 이사벨 피레스, 그리고 25세 브루나 다 실바로 특정 종교에 빠져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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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들은 먹고 남은 인육을 엠파나다(밀가루 반죽 속에 고기나 야채를 넣고 구운 남미 전통요리)에 넣어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당국 경찰은 이들의 집 뒷마당에서 피해자들의 남은 시신을 찾았고 제3의 피해자가 없는지 추가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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