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호주의 교육용 PC 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인트캐서린학교는 여러 업체의 태블릿PC 제품을 검토한 결과, 삼성 슬레이트PC를 최종 선택했다. PC와 태블릿의 특성을 결합했을 뿐만 아니라, 펜으로도 입력이 가능했기 때문이란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호주 정부는 지난 2009년부터 9학년(우리나라의 중학교 3학년) 이상 학생에게 넷북을 제공하고, 인터넷으로 과제를 수행하도록 해왔다.
송성원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무는 "교육용 애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과 휴대성, 다양한 입력방식 등 교육 환경에 적합한 슬레이트PC의 특성이 이번 공급의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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