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도진기자] GS건설(006360)은 올 3분기 1133억49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6%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8247억53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4.8% 증가했다.
올들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을 살펴보면 영업이익은 총 3580억4200만원을 기록해 작년에 비해 21.9% 늘었다. 누적 매출액은 4조8130억6700만원으로 작년보다 24.1%가 증가했다.
세전순이익은 1598억74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24% 늘어났고 누계로는 5732억6200만원으로 45.9% 증가했다.
특히 GS건설은 3분기까지 누적 수주액이 9조4081억7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6% 늘어난 실적을 거뒀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인 12조2000억원의 80%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에 순조로운 실적을 거둠으로써 수주 뿐 아니라 매출 6조6500억원, 영업이익 5000억원 등 올해 경영목표를 달성하는 데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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