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승찬기자] 현대증권(003450)은 22일 중국 국태군안 증권과 공동으로 '2008 애널리스트 포럼'을 개최한다.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한·중 산업전망 및 MB노믹스'다.
국민연금, 지방행정공제회, 군인연금 등 주요 연기금과 국내외 기관투자가와 펀드매니저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국태군안증권에서는 리서치센터 왕쪈팀장을 포함한 16명의 애널리스트가 참석해 경제, 철강, 화학, 자동차 등 주요 업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국태군안증권사가 초청한 19명의 중국 기관투자가와 펀드매니저들도 함께 참석한다.
국태군안증권의 경우 '포브스 차이나'가 선정한 중국 최우수 증권사에서 4년 연속 선정된 중국 국유 증권사다.
현대증권은 지난해 국태군안증권과 포괄적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서용원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최고의 국태군안증권과 공동 포럼을 개최하는 것은 향후 중국 기관투자가들의 국내투자 유치를 선점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프리즘)현대증권의 사외이사 모시기
☞대형 증권사 '리스크 잡아라' 시스템 마련 박차
☞현대증권, 4월 순익 268억..전년비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