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은 경북 청송군과 영덕군 지역에 걸쳐져 있다. 초입의 대전사를 비롯해 폭포, 달기약수, 주산저수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 계곡과 함께 폭포, 담, 그리고 기암괴석 등이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 신비롭다.”(여행작가 전기환)
“기암괴석과 3개의 폭포, 깊숙한 오지마을 등을 갖춘 주왕산국립공원의 주왕산계곡.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길 따라 절경을 구경할 수 있다.”(홍순율)
→ 주왕산국립공원 (054)873-0014)
▲ 오염원이 거의 없어 물이 맑디 맑다. 포항 하옥계곡. | |
“계곡이 12㎞ 정도로 길다 보니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소음이나 공해가 거의 없다. 주변에 내연산수목원, 보경사, 영덕 옥계계곡, 청송 주산지 등 명소도 많다.”(유연태)
“포항시 죽장면의 상옥리와 하옥리에 걸쳐있는 하옥계곡은 높다란 절벽 사이로 조근조근하게 흐르는 계곡이다. 절벽의 늠름한 자태에 비해 계곡이 유순해서 가족들이 물놀이하기에 적당하다. 69번 지방도로와 나란히 이어진다. 비가 많이 내리면 길이 물에 잠길 정도로 오지다운 멋이 남아 있다.”(김연미)
→ 포항 죽장면사무소 (054)243-3002
경북 포항 내연산계곡
“풍치에서나 접근성에서나 후한 점수를 줄 만하다. 등산로 4㎞ 구간에 규모 있는 폭포가 12개나 있는 것도 놀라운데, 이중 7개에 달하는 폭포를 계곡을 따라 가볍게 걸으며 감상할 수 있다. 관광객들은 대부분 12폭포의 정점인 연산폭포(7폭포)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아이들 걸음으로도 왕복 2~3시간이면 충분하다.”(이시목)
→ 보경사 종무소 (054)262-1117
강원도 인제 진동계곡
“계곡에서 쉬다 방동약수도 한 잔 마시고, 인근의 방태산 휴양림에 들러 삼림욕도 즐긴다. 특히 이단폭포는 방태산 휴양림의 백미.”(임인학)
→ 인제군청 (033)460-2081
▲ 드높은 명성만큼 끝내준다. 지리산 피아골 계곡. | |
“붉은 빛을 띠는 바위 사이로 흰 포말을 만들어내며 흐르는 계곡의 경치가 일품. 연곡사 가는 길에 볼 수 있는 계단식 논은 자연을 이용한 사람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이구슬)
→ 지리산 국립공원 남부사무소 (061)783-9100
강원도 인제 방태산 적가리골
“1급수에서만 사는 열목어가 헤엄칠 정도로 물이 차고 맑다. 숲도 짙다. 방태산자연휴양림(www.huyang. go.kr, 033-463-8590)에서 계곡을 관리하고 있어 야영도 안전하게 할 수 있다.”(민병준)
설악산 주전골
“약 6㎞에 달하는 계곡은 쌉싸래한 오색약수, 움푹 팬 바위 안에 초록빛을 띤 맑은 물이 한 가득 들어있는 선녀탕, 열두 굽이를 이어가며 흘러내리는 12폭포, 폭포의 모양새가 여자의 음부를 민망하리만큼 꼭 닮아 이름 붙은 여심폭포 등 비경으로 지루함이 없는 코스다. 오색그린야드호텔에서는 시원한 탄산수로 냉천욕을 즐길 수 있다.”(최미선)
→ 설악산국립공원 오색관리사무소 (033)672-2883
강원도 내린천 상류 미산계곡, 명개리계곡
“래프팅과 물놀이, 고기잡이. 계곡여행의 재미를 모두 즐길 수 있다. 근교 유원지처럼 복잡하지 않고 산골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화득)
→ 인제군청 (033)460-2081
경기도 가평 계곡
“칼봉산 경반계곡과 수락폭포, 임산계곡과 임산폭포, 도마치 용소와 무주채 폭포 등 가평에는 아름다운 계곡이 곳곳에 숨어있다. 가는 골골마다 나무가 우거져 여름 피서를 즐기기에 최상이다.”(이신화)
→ 가평군청 (031)580-2114
▲ 여행작가들이 "동화 속 풍경 같다"고 입을 모은 소매물도. | |
인천 대이작도
“야트막한 부아산에 오르면 예쁜 구름다리가 반기고 멀리 바다를 바라보면 자월도, 승봉도와 덕적도를 비롯한 덕적군도가 일망무제로 조망된다. 하루에 두 번씩 모습을 드러내는 모래섬 풀등해수욕장에서의 골뱅이와 조개잡기 체험은 오랫동안 기억 속에 맴돈다.”(이신화)
→ 옹진군 자월면사무소 (032)831-8968
전남 완도 청산도
“영화 ‘서편제’ 등을 촬영한 낭만적인 곳. 바다와 하늘 빛이 너무 예쁘다. 특히 드라마 ‘봄의 왈츠’ 세트장에서 바라보는 바다가 가히 환상적이라 연인들의 사랑이 더욱 무르익을 듯.”(이동미)
→ 완도군청 (061)550-5224
경남 욕지도
“한려수도 가장 남쪽에 있는 섬 욕지도는 때 묻지 않는 섬이다. 순환도로를 달리다 보면 곳곳에 솟아 있는 예쁜 섬을 감상하느라고 몇 번이나 차를 세워야 할지 모른다. 유동해수욕장 외에도 예쁜 몽돌해수욕장이 여럿 있다.”(이종원)
→ 욕지면사무소 (055)642-5119
▲ 무릉계곡. | |
“안개가 많이 낀 날 어부들이 이 섬을 지나다 보면 섬 모양이 마치 말을 탄 장군이 옷깃을 휘날리며 달리는 형상이나 무희(舞姬)의 아름다운 춤사위 같아 무의도(舞衣島)라 불렀다 한다. 이 섬은 해송과 은빛모래 반짝이는 해변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다. 돌아오는 길에 용유도 을왕리 해수욕장을 찾아 환상의 서해 낙조를 감상할 수도 있다.”(정보상)
→ 인천시청 (032)440-4044
전남 조도
“인근의 관매도에 비해 덜 알려져 조용하게 피서를 보내기에 좋다. 상조도와 하조도가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데, 신전해수욕장, 모라캐해수욕장이 있어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더 없이 좋다.”(김정수)
→ 진도군청 (061)544-2181
인천 신도·시도·모도
“신도, 시도, 모도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하나의 섬과 같다. 관문격인 신도는 인천국제공항 옆 삼목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불과 5분 거리. 몇 해전 시도에 드라마 ‘풀하우스’의 세트가 들어서면서 단번에 유명해졌다. 모도 상공에서 착륙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활주로로 접근하는 비행기의 배꼽을 올려다 볼 수 있어 이채롭다.”(전기환)
→ 인천 북도면사무소 (032)899-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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