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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솔로몬의 선택' 4호 부부 탄생 "뜻깊은 행사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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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민 기자I 2025.03.18 08:23:40

2차 행사 참여 커플, 2년 열애 끝 오는 5월 결혼
신상진 성남시장 찾아와 청첩장과 감사인사 전해
13차례 행사에서 288쌍 커플매칭, 네 번째 부부 연결

[성남=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성남시가 주선하는 공공 소개팅 ‘솔로몬의 선택’에서 네 번째 결혼 커플이 탄생한다.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으로 만나 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부부가 신상진 성남시장을 찾아와 청첩장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성남시)
18일 성남시에 따르면 솔로몬의 선택을 통해 인연을 맺은 예비 신랑 박모(34)씨와 예비 신부 한모(30)씨 커플은 지난 17일 신상진 성남시장을 찾아와 청첩장을 전달했다.

이들 커플은 지난 2023년 7월 9일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서 열린 2차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처음 만난 후 2년 남짓 연애를 하면서 사랑을 키워 와 오는 5월 24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박씨는 “솔로몬의 선택 덕분에 평생을 함께할 소중한 인연을 만났다”면서 “뜻깊은 행사를 열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청춘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성남시가 2023년 7월 2일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현재까지 13차례 열린 행사에서 남녀 610쌍 중 288쌍(47%)의 커플이 이어졌고, 지난해 7월 부부 1호에 이어 9월 2호 부부가 탄생했다. 1호 부부는 최근 득남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지며, 다음 달 27일엔 3호 부부가 탄생한다.

이 행사는 국내는 물론 세계 주요 언론사의 관심을 끌어 미국의 뉴욕타임스,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 영국의 로이터 통신, 미국의 보스턴글로브, 미국의 미디어그룹 블룸버그, 영국 BBC가 주요 기사로 다뤘다.

3년 차인 올해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8차례(14~21차) 계획돼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미혼 남녀에 자연스러운 만남 장을 제공해 결혼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저출생 문제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시작한 행사”라면서 “솔로몬의 선택을 통해 만난 이들이 결혼 소식을 알려와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의 9곳 도시에서 벤치마킹해 솔로몬의 선택과 비슷한 행사를 열고 있고,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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