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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3일 오후 6시 15분께 서울 중구의 한 전당포에서 사장인 6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목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범행 2시간 전쯤 전당포에 시계를 맡기는 과정에서 피해자와 실랑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A씨는 전당포에 다시 돌아와 준비해 온 흉기로 피해자를 공격했다. A씨가 맡기려던 시계는 가품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해당 전당포에 처음으로 방문했으며, 피해자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