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제주 동부경찰서는 한라산 성판악 인근 5·16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소나타 차량 운전자 A씨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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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버스 승객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에서 반파된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A씨의 행적은 현재 묘연한 상태다.
경찰은 A씨가 차량 명의자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추적하고 있다.
한편 퇴근길 사고로 차량 정체가 빚어지면서 제주도는 재난문자를 통해 5·16 도로 통행 우회를 안내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