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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반려견이 자리를 떠난 뒤 조용하던 벌집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벌들이 날아다닌다. 주인은 즉시 옷으로 얼굴을 감쌌지만, 결국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부었다.
반려견의 행동에 대해 주인은 “이런 행동이 처음은 아니다”며 “반려동물의 행동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반려견에게 조롱과 비판을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벌에 쏘였을 때는 신속하게 벌침을 제거해야 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손이나 핀셋을 사용하면 안 된다. 벌침을 짜서 독이 더 빠르게 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쏘인 부위를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