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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엠에스는 반도체 및 PCB 장비를 수출하는 기업으로 2022년부터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중국 경기침체로 대(對) 중국 수출이 급감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지난해 미국시장 진출에 도전하면서 수출액이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하는 등 위기를 극복했다.
오 장관은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라는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수출기업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업체 대표와 임직원을 격려하고 이들의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 장관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글로벌 경기 변동으로 인한 수출 리스크는 항상 염두에 둬야 하는 문제”라며 “중소기업이 견고한 수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수출국을 다변화해 대외환경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는 체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