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격대는 3만원 미만 선물부터 3만~5만원, 5만~15만원 미만, 15만~50만원 이상까지 폭넓게 마련했다. 고물가 속에서도 과일 선물 세트 가격과 구성은 최대한 유지하고, 매년 인기 상품인 샤인머스캣 세트는 오히려 가격을 전년대비 15% 낮췄다.
이색 선물로 쌀·잡곡 세트도 준비했다. 이번 설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기농 백미 세트’는 국내 유기농 쌀을 1㎏씩 4개로 소분한 구성으로 1000개 한정 운영된다. 고시히카리, 향철아, 참드림 등 3가지 유기농 쌀을 갓 도정해 진공상태로 포장한 ‘프리미엄 유기농 진공미 세트’와 찰보리, 귀리 등 유기농 햇잡곡 4가지를 담은 ‘햇잡곡 혼합세트’ 등도 2만~3만원대로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해 설과 비교해 할인행사 품목 수를 20% 이상 확대했으며, 5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하는 행사 품목도 지난해 보다 50% 이상 늘렸다.
초록마을 선물세트는 전국 초록마을 매장 및 온라인몰 앱·웹에서 예약 구매 가능하며, 오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사전예약 기간인 오는 21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10% 추가 할인이 제공되고, 예약 판매가 끝난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본 판매에 돌입한다.
이소해 초록마을 이사는 “고물가와 한파로 어려운 시기에도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통해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설 선물세트 할인 행사를 강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