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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최영태 전 국립수목원장이 신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센터장으로 취임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8일 제12대 최영태 센터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최영태 센터장은 고려대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산림청 산림휴양정책과, 산림정책과, 산림생태계복원팀장, 국제협력담당관, 국립수목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국제열대목재기구(ITTO) 산림생태복원 전문가로도 활동했다. 최영태 센터장은 “우리나라 산림생태계의 중추가 되는 산림종자를 총괄하고, 우수종자 공급, 신품종 개발 확대 및 지식재산권 보호, 산림생명자원 이용활성화 등의 중임을 맡는 국가 중요기관의 장으로 부임하게 돼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