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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대한유소년야구연맹, 유소년 야구 발전 협약

김현아 기자I 2023.03.16 10:32:40

연맹 주관 대회 고화질 생중계 서비스
하이라이트 및 리플레이 편집, 방송 CG 제작 등 제공
지난해 도입한 ‘스코어보드’ 기능으로 다양한 스포츠 경기 정보와 몰입감
지난 2월 유소년 야구 누적 라이브 방송 수 6천 개 이상 생성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협약식에는 아프리카TV 김차돌 스포츠사업실장과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이 참석해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프리카TV와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간다.

아프리카TV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과 유소년 야구 방송 생태계 확장을 위한 ‘공식 미디어 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공부하는 야구’, ‘생활 속의 야구’, ‘즐기는 야구를’ 목표로 설립돼, 현재 전국의 약 150개 지역에서 5,000명 이상의 유소년과 함께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스포츠 연맹이다.

양측은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대회에 고화질 생중계 서비스, 하이라이트 및 리플레이 편집, 방송 CG 제작 등 수준 높은 경기 영상을 제공하는 한편,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아프리카TV는 지난 2022년, 수준 높은 유소년 야구 경기 생중계 및 VOD 서비스를 지원하고, 손쉬운 모바일 방송으로 다양한 유소년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해왔다.

지난해 ‘스코어보드’ 기능을 도입하며 모바일로 스포츠를 중계하는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와 유저에게 다양한 경기정보와 몰입감 높은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스코어보드’ 기능을 활용하면 터치 한 번으로 방송 화면에 대회명, 팀 대진, 볼, 아웃 카운트, 주자 정보, 점수, 이닝 등 다양한 경기 관련 정보를 표기하는 것이 가능해 공식 방송 외에도 해당 기능을 활용한 유저의 다양한 편파 중계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2월 한 달 간에는 유소년 야구 누적 라이브 방송 수가 6천 개 이상이 생성될 정도로 1인 미디어를 통한 스포츠 중계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프리카TV 김차돌 스포츠사업실장은 “대한유소년야구연맹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야구의 뿌리인 유소년 야구의 발전은 물론, 아프리카TV의 유소년 스포츠 콘텐츠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야구, 축구,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의 유소년 스포츠 콘텐츠를 마련해 스포츠에 최적화된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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