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개발로 추진하는 사단급 대포병 탐지 레이더 체계개발 사업은 2026년까지 육군과 해병대의 노후화된 현용 대포병탐지레이더(TPQ-36·37)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전력 대비 동시 표적 탐지능력은 2배, 탐지정확도는 14% 향상됐다. 사거리연장탄(RAP) 식별도 가능하다. 또 전개시간과 철수시간이 각각 66%·33% 단축되고, 원격운용거리도 10배 증가하는 등 생존성 향상이 기대된다.
지난 9월 제안서평가 결과 LIG넥스원이 협상대상 업체로 선정된 이후 약 2개월간의 협상 기간을 거쳐 이번에 계약이 체결됨으로써 사단급 대포병 탐지 레이더 연구개발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이번 체계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2020년대 후반부터 육군과 해병대에 20여대가 전력화 될 예정이다.
박정은 방위사업청 화력사업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군은 적 화포 원점을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찾아내는 사단 포병의 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군단급에 이어 성능이 우수한 대포병 탐지레이더를 국산화함에 따라 국방기술 발전과 방위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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