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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박 전 대통령은 이달 3일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건강 회복 등을 이유로 퇴원 시점이 늦춰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집회는 박 전 대통령 생일축하 케익 절단과 축하송, 성명서 낭독, 축하공연, 우리공화당대표 연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의 71세 생일을 국민과 함께 축하드린다”며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셔서 우리의 손을 잡아주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전 대통령의 석방과 복권은 자유대한민국이 다시 희망과 꿈을 꿀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거짓촛불세력으로부터 정의와 진실을 되찾은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정부’가 역사적으로 올바르게 평가받고 억울한 누명을 당당하게 밝혀 박 대통령의 명예회복을 앞당겨야 한다”고 덧붙였다.